2016년에 나온 드라마지만 지금 봐도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인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정보와 스토리 등장인물에 대한 글을 정리한다.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정보
드라마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2016년 8월 29일부터 2016년 11월 1일에 SBS에서 방송된 시청 등급 15세 이상인 드라마이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 완결이 되며 제작은 조정호, 김규태, 양민석이 연출은 김규태가 극본은 조윤영이 감독하여 제작되었다. OST 프로듀서는 송동운이 맡아 작업을 한다. 중국에서 120만 부 이상 필린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여, 중국은 과거와 현대 두 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제목의 보보경심 려 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십스럽게라는 뜻이다. 달그림자가 태양을 가리는 일식의 날, 21세기 연인 '고하진'의 영혼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빠진 호수를 통해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고려시대의 소녀 '해수'의 몸으로 들어가 고려 건국 초기 '태조 왕건' 시대로 가게 된다. 그리고 어릴 때 상처로 짐승같이 자란 4 왕자 '왕소'를 만나면서 생기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첫회 8%의 신청률을 시작으로 마지막 회 12.2%로 끝나며 같은 시간대에 나온 타 사의 드라마보다 시청률은 제일 낮지만 콘텐츠 화제성은 1위인 기현상을 보인다. 또한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여러 스트리밍에서 작품을 보게 된 시청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결말로 인해 강한 인상을 받고 시즌 2를 만들어 달라는 시청자가 많을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라 재평가된다.
스토리
드라마 스토리는 한 호숫가에서 술을 먹고 있는 '고하진'이 자신을 바라보던 노숙자 아저씨에게 술을 건네며 자신에게 있던 일을 말하며 한 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절친한 친구가 자신의 남자와 바람이 나고 남자로 인해 빚더미에 오른 상황을 얘기하다가 호숫가에서 놀던 아이가 갑자기 사라진 걸 확인하고 호수를 보니 아이가 빠져있고 본 사람이 없는 걸 인지해 자신이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다. 그 순간 일식이 발생하고 호수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말을 타고 이동하는 '왕소'의 모습을 보여주며 똑같이 일식 형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고려 왕자들이 모습을 보여주며 모여있는 온천에서 갑자기 나온 여자 주인공은 시종의 도움으로 빠져나오지만 현실이 믿기지 않아 저승이라 생각하고 기절한다. 송악(고려 수도)으로 온 남자주인공은 자신이 타고 온 말의 머리를 베며 다시는 신주(불모지)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다. 정신을 차린 여자 주인공은 자신의 언니로 보이는 인물과 시종에게 이야기를 듣고 고려가 건국했을 시기로 넘어온 것을 이해하고 혼란에 빠진다. 한편 신하들은 왕태자의 병을 빌미로 자신들이 밀고 있는 왕자를 세우기 위해 태조를 압박하는 갈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어머니를 찾은 남자 주인공은 문전박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유는 왕후가 어릴 때 장남이 죽었는데 혼인을 하려는 왕건을 막기 위해 막내아들인 왕소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다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의 실수로 흉해진 아들이 보기 싫어 냉대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여자주인공은 해수의 몸으로 고려시대를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이는 과정에서 위험에 쳐할 때 남자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이다음 내용과 결말이 궁금하다면 웨이브와 왓챠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시청할 수 있다.
등장인물
왕소역의 이준기 배우는 영화 <왕의 남자>를 기점으로 인기와 인지도를 얻으며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필모를 쌓았다. 액션 연기에 능숙하여 나오는 작품마다 평가가 좋은 편이고 이번 작품에서는 고려시대라는 배경에서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고 최초로 과거제를 도입하며 왕권을 강화하는 '광종 왕소'를 연기하며 어릴 때의 상처로 미를 중시하게 여겼던 고려시대에서 트라우마를 간직하여 항상 날 서있는 모습과 광기를 잘 보여주고 여자 주인공을 만나면서 한 여자를 바라보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하진(해수) 역의 이지은 배우는 가수 '아이유'로 활동 중인 국민적인 가수로 2011년 <드림하이>를 기점으로 연기를 시작해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았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에서 21세기 소녀와 고려시대의 소녀를 연기하면서 초반의 생기발랄하고 엉뚱한 연기를 후반에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처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왕욱역의 강하늘 배우는 2007년 <최강 울 엄마>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필모를 쌓았다. 작품에서는 왕위에 관심이 없다 여자주인공을 위해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왕요역의 홍종현 배우는 남자주인공의 형으로 나오지만 괴롭히고 혐오하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왕의 자리에 오르지만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려 황실가의 인물로 남주혁, 백현, 지수, 김산호, 윤선우, 강한나, 조민기, 박지영, 정경순 배우가 있다. 황실 주변 인물로 김성균, 성동일, 우희진, 박시은, 진기주, 서현, 지혜라, 박정학 배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