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도깨비의 정보 스토리 등장인물에 대하여 글을 정리한다.
드라마 <도깨비> 정보
드라마 <도깨비>는 2016년 12월 2일부터 2017년 1월 21일까지 TVN에서 방송된 시청 등급 15세 이상인 드라마이다. 총 16부작과 스페셜 영상 2부로 구성되어 완결이 됐다. 연출은 이응복, 윤종호, 권혁찬이 각본은 김은숙이 음악과 OST 프로듀서는 남혜승, 송동운이 감독하여 제작되었다. 첫회 6%의 시청률을 시작으로 3회 만에 입소문을 타 10%를 넘겨 인기를 구사했으며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이기도 한 20%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 드라마로 2016년 겨울부터 코트를 입고 다니는 패션 변화가 일어났다. 또한 해외에서 대표적인 한국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 봐도 스토리나 연출, 배우의 스타일과 영상미들이 최근에 나온 드라마들과 차이가 없다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방영 전에 기대를 받았으며 방송 후 전작을 넘어서는 인기를 구사하며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작품이다. 또한 보평적인 도깨비와 저승사자에 대한 이미지를 타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신선 하다는 평을 받는다. 왕에게 버려져 자신의 검으로 도깨비가 되어 불멸의 삶을 사는 '김신'이 자신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의 신부를 찾던 중 그런 그와 동거를 시작하는 전생의 기억이 없는 저승사자의 이야기와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을 가진 소녀 '지은탁'이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이다.
스토리
드라마 스토리는 도깨비의 탄생 기원을 설명해 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임산부 여성에게 삶의 갈림길에 있을 때 간절하게 빌면 지나가는 신이 도와준다는 얘기를 한다. 파리에서 한 소년에게 신비로운 모습으로 인생 조언을 해주는 사내의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 고려시대로 전환한다. 그곳에서 사내는 전장을 누비는 장군이자 무신으로 표현되며, 백성들의 왕이 있고 왕 위에 신이 있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남자 주인공이다. 승전보를 올리며 왕에게 돌아오지만, 왕은 주위의 간신배들에게 속아 소문을 빌미로 그와 가족들 그리고 여동생이자 왕후를 대역죄인으로 몬다. 그렇게 왕에게 가는 길에 역적이 되며 가족이 멸족당하고 자신의 옆을 지켜주던 병사들도 죽게 된다. 자신의 옆을 끝까지 지켜준 부하에게 자신의 검을 주며 마지막을 부탁한다. 그는 죽어 신의 의해 자신의 검을 매개로 한 도깨비로 탄생한다. 도깨비로 깨어나 자신을 죽인 간신배를 죽이고 왕을 찾지만 남자 주인공이 죽고 몇 년이 지나 왕은 이미 죽어있었다. 이후 자신을 지켜주던 가신의 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가 터전을 꾸리며 한국에서 또한 기반을 만든다. 긴 수명으로 인해 이곳저곳을 떠 돌아다니며 신분을 변경하면서 살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과 인연을 맺은 자들의 죽음을 보면서 슬픔에 빠진다. 도깨비가 될 때 신은 '남자 주인공에게 가슴에 있는 검을 보고 뽑을 수 있는 도깨비 신부를 찾아 검을 뽑는다면 불멸의 삶이 끝날 것이다'라는 말에 기나긴 시간을 걸쳐 신부를 찾고 있던 중, 살려달라는 간절한 소리에 죽어야 할 운명의 임산부 여성을 살려준다. 그렇게 죽어야 하지만 죽지 않은 아이는 도깨비 신부로 태어나며, 귀신을 보던 아이는 자신의 생일 때 어머니의 영혼을 보면서 어머니가 죽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혼자 이모 집에서 모진 대우를 받으며 성장한 소녀는 도깨비와 엮이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다음 내용과 결말을 알고 싶으면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도깨비>를 시청할 수 있다.
등장인물
김신역의 공유 배우는 2001년 드라마 <학교 4>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에서는 백성들에게 신이라 불리는 무신이 억울하게 죽어 도깨비가 되어 인간이었을 때 지었던 죄를 불멸의 삶을 살며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보는 벌을 받는 김신의 역할을 하며 코믹스러운 모습과 감성적인 연기를 한다. 지은탁역의 김고은 배우는 영화 <은교>로 연기를 시작하여 이 작품으로 인기와 인지도를 얻는다. 작품에서는 죽을 운명을 가졌지만 죽지 않아 아홉수의 나이 때마다 죽을 운명을 가진 기타 누락자이며 도깨비 신부로 태어난 소녀를 연기한다. 저승사자역의 이동욱 배우는 1999년 드라마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아 이 작품을 통해 인기과 인지도를 얻고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차가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쪼잔함과 전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야기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 해준다. 김선(써니) 역의 유인나 배우는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필모를 쌓고 이 작품에서는 도깨비의 동생이자 치킨집 사장으로 여자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로 나온다. 유덕화역의 육성재 배우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2015년 연기를 시작하여 필모를 쌓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조카 역할이자 조력자로 나온다. 주변인물은 이엘, 김병철, 김성겸, 조우진, 염혜란, 정영기, 최리, 박경혜, 박세완, 김소라, 김기두, 최웅, 조현식, 윤다영 배우가 있다. 이 중 박중헌역의 김병철 배우는 2003년 영화 <황산벌>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필모를 쌓았다. 이 작품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다. 작품에서는 소름 끼치는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유행할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