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배우와 이유비 배우가 주연을 맡은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하여 글을 정리한다.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정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2015년 7월 8일부터 2015년 9월 10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시청 등급 15세 이상인 드라마이다. 웹툰의 한승희 작가의 동명 작품을 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총 113화로 완결되었다. 다만 원작과 드라마를 비교하기엔 너무 달라 사실상 인물의 이름만 빌려온 수준이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 완결 됐다. 기획은 한회가 제작은 황창우, 김진이가 연출은 이성준이 극본은 장현주와 류용재가 감독하여 제작한 드라마이다. 첫 회 7.7% 시청률을 시작으로 마지막화를 7.7 %로 마무리 하고 최고 시청률은 8.5% 였다. 10대 스타상과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남자 신인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남장을 하며 가족을 위해 책쾌(조선시대에 책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에 중매 역할)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의문의 선비이자 흡혈귀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의 정체를 알고 조선을 뒤에서 조정하는 흡혈귀 '귀'와 대립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배경이 조선이지만 역사와는 다른 대체된 역사물에 뱀파이어라는 설정을 집어넣어 흥미를 가지고 시청할 수 있다.
스토리
드라마 스토리는 한 사내가 왕의 뒤에 흡혈귀가 있다는 말을 하면서 시작되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집필할 책의 내용을 자신의 친우인 남자 주인공에게 말을 해주며 뛰어난 문장력을 가진 주인공에게 서평을 부탁하지만 주인공은 음란서생이라는 또 다른 작가명을 가진 사내에게 그에 걸맞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말하면서 거절한다. 그리고 둘은 말을 타며 이동하는데 의문의 존재들이 공격을 했고 이를 주인공이 막는다. 그때 사내가 멈추라고 말하며 근위대라고 알려주며 왕을 모시는 내시가 다가와 사내가 정체가 왕세자라 것이 나온다. 그렇게 도성 앞으로 이동한 둘은 얘기를 하고 헤어진다. 남자 주인공의 집을 비추며 부모님과 연인을 비추면서 주인공이 조만간 혼인을 할 것이라는 내용과 연인과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왕과 왕세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왕세자가 책으로 쓰던 것은 진실이었고 왕이 왕이 되고 싶어 자신의 혈육을 흡혈귀에 힘을 빌려 도륙하고 자리에 앉아 그의 명령을 받고 있던 것이었다. 그 사실을 왕세자는 흡혈귀가 왕이 늙어 후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고 이에 흡혈귀를 없애기 위한 해결책을 자신의 책으로 집필을 한 것이다. 책을 서평 하던 주인공은 이상함을 알아차리고 궁을 가던 도중 흡혈귀에게 죽은 시신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왕세자를 돕겠다고 나서고 왕세자는 또 다른 흡혈귀지만 규율을 어기는 흡혈귀를 사냥하는 수호귀를 보여주며 자신이 잘못되면 비망록을 이용해 흡혈귀를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궁을 장악하고 있던 흡혈귀는 자신을 없애기 위해 준비하던 왕세자에게 분노하고 공격을 한다. 궁을 찾았다가 궁을 막고 있는 내시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 흡혈귀를 죽일 비법이 있는 수호귀에게 간다. 다만 수호귀는 이미 흡혈귀에게 중상을 입어 쓰러져 있었고 주인공에게 자신의 힘을 넘겨주며 죽는다. 그렇게 흡혈귀가 된 주인공은 햇빛을 막아주는 장포를 입고 돌아가지만 왕세자가 죽고 자신의 연인도 흡혈귀에게 죽는다. 복수를 다짐하며 없어진 비망록을 120년을 찾는 도중 남장을 한 여자 주인공을 만난다. 이다음 내용과 결과를 알고 싶으면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밤을 걷는 선비>를 시청할 수 있다.
등장인물
김성열역의 이준기 배우는 영화 <왕의 남자>를 기점으로 인기와 인지도를 얻어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와 액션 연기에 대한 필모를 쌓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성균관 대사성의 아들이라는 배경을 가진 집안 출신에 장원 급제를 한 수재로 나오지만, 흡혈귀에 의해 자신의 친구이자 모시던 왕세자, 가족 그리고 연인을 잃으며 흡혈귀가 되는 역할을 한다. 흡혈귀에 맞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통해 작품의 재미를 후반까지 이어간다. 조양선역의 이유비 배우는 2011년 <뱀파이어 아이돌>을 기점으로 연기를 시작해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았다. 작품에서는 어려서부터 남장을 하며 책쾌를 하면서 남자 주인공과 엮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윤역의 최강창민 배우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았다. 이 작품에서는 120년 후의 왕세자 역할을 맡으며 흡혈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남자 주인공과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귀역의 이수혁 배우는 모델 출신으로 세븐 모델즈 스페셜 에디션에 얼굴을 보이고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았다. 이 작품에서는 이국적인 외모로 조선을 뒤에서 조정하는 무자비한 흡혈귀를 연기하면서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유비 배우와는 <뱀파이어 아이동>에서 합을 맞춘 경험이 있다. 최혜령(이명희) 역의 김소은 배우는 <슬픈 연가>에서 데뷔를 해서 여러 작품을 주조연으로 필모를 쌓았다. 이 작품에서는 1인 2역을 하며 반전된 연기를 보여주며 남자 주인공과 흡혈귀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20년 전 인물로 이호재, 이현우, 양익준, 한지우 배우가 있다. 그 외 인물은 장희진, 최태환, 정규수, 이윤흥, 박시우, 이순재, 장승조, 김명곤, 여이주, 권화운, 손종학 배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