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강수 배우와 남지현 배우가 출현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사극인 백일의 낭군님에 대해 정보와 스토리, 등장인물의 글을 정리하여 작성한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정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2018년 9월 10일 부터 2018년 10월 30일까지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총 16부작으로 완결이 됐다. 추가로 스페셜 영상이 2부가 존재하며, 연출은 이종재, 남성우가 극본은 노지설이 감독하여 제작했다. 소개글은 완전무결한 왕세자가 기억을 잃고 졸지에 쓸모가 없는 남자로 전락해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과의 100일간의 로맨스 라고 한다. 위 글처럼 조선의 세자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으며 실종이 되고, 이때 마을 처녀인 홍심이 구해주면서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혼인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두 배우의 캐미가 좋으며 연기력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서 혼인연령을 보면 남자는 15세, 여자는 14세로 스무 살까지 혼인을 안 하면 노총각과 노처녀로 분류되며, 노처녀는 원한을 가진 여자로 원녀, 노총각은 공허한 남자라는 광부라고 불리는데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처음 방송될 때는 2018년 기점으로 5%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며, 당시 PD는 "5%만 넘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는 말처럼 평균 0~4%의 시청률인 다른 드라마의 비해 좋은 시작을 알렸고 마지막 16화에서는 15.1%라는 당시 기준 TVN드라마 전체 4위에 들 정도로 대박을 쳤다.
스토리
스토리는 주인공인 이율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행된다. 궁을 나와 말을 타고 가는 분위기를 비라는 연출을 통해 웅장함을 준다. 바로 무사 놀이를 하는 어린 이율의 모습을 보여주며 내용이 전개되고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동내아이를 공격하고 장군을 흉내 내던 중 부모님의 권세를 등에 얻고 망나니 행동을 하지 말라며 어린 윤이서(홍심)에게 혼이 난다. 어릴 때 주인공은 조선시대의 왕의 친인척 관계이기에 출세를 할 수 없어 공부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을 혼낸 여주인공을 골탕 먹이기 위해 동내에서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는 집으로 유인하고 본인은 겁을 먹고 집으로 왔다가 밤에 비가 오는 모습에 걱정이 되어 다시 그 장소로 간다. 막상 가보니 소문은 거짓이고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렇게 둘이 집을 돌아가던 중 뛰어오다 부상을 당한 어린 이율을 윤이서가 치료해 주며 교감을 한다. 이 와중에 여주인공에게 반한 주인공은 벚꽃이 만개한 아래에서 "너와 혼인을 할 것이다"라고 고백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자신의 상처를 감싸 준 댕기를 돌려주고자 여주인공의 집을 찾아갔고 그 순간에 여주인공의 집안이 몰락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아버지에게 찾아가 이 참상에 대해서 말을 하지만 여주인공의 집을 몰락시킨 흉수가 찾아와 아버지에게 "명하신 것을 수행했습니다. 이제부터 이 세상은 전하의 것입니다."라고 말을 하는 역모의 현장에서 주인공은 충격을 받고 아버지에게 실망한다. 16년 후가 지나 까칠한 세자가 되어 혼인을 안 한 자신으로 인해 가뭄이 지속된다는 신하들의 이야기에 팔도에 있는 원녀와 광부를 모두 혼인시키라는 명을 내린다. 도망친 윤이서는 송주현에서 홍심으로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던 중 왕세자의 명령에 의해 갑작스러운 혼인을 해야 돼서 '원득이'라는 사내가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왕세자는 '원득이'가 되면서 둘의 100일간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다음의 내용과 결말을 알고 싶다면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백일의 낭군님>을 시청할 수 있다.
등장인물
이율(원득이)의 역을 맡은 도경수 배우는 아이돌 그룹 EXO 출신으로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조연과 주연을 하면서 필모를 쌓았으며, 사극은 첫 작품으로 왕세자와 원득이 역으로 사극 톤으로 연기하여 현대극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연기자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이서(홍심) 역의 남지현 배우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마파도 2>를 기점으로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아 <미스터리 신입생>에서 주연을 맡기 시작했다. 사극은 첫 작품으로 윤이서와 홍심역을 다채롭게 연기해서 극의 흥미를 올려주며 주인공인 도경수 배우와 캐미 또한 잘 맞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차언역의 조성하 배우는 여러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극 중에서는 악역으로 왕을 뒤에서 조정하는 역으로 왕세자 또한 자신의 아래로 두기 위해 딸을 왕세비로 시집을 보낸다. 세자빈 김소혜역의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마이 네임>이라는 드라마를 흥행하면서 인기를 올리고 있지만 드라마가 나올 당시에는 인지도가 낮았다. 하나 안정적인 연기와 이용당하는 자신의 처지,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입체적으로 인물을 표현했다. 정재윤역의 김선호 배우는 기억을 잃은 상태의 이율과 만나고 윤이서를 연모하면서 서브 남자주인공 역할을 수행하고 나중에는 주인공들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은 한다. 이율의 주변인물은 조한철, 오연아, 지민혁 배우가 있고 윤이서 주변인물은 정해균 배우가 있다. 김차언 주변인물은 허정민, 김재영 배우가 있으며 그 외에 인물은 최웅, 조현식, 도지한, 강영석, 안석환, 이준혁, 김기두, 이민지, 조재룡 배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