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주제로 한 드라마 스위트홈의 정보와 등장인물 원작과 비교하는 글을 작성 한다.
드라마 <스위트홈> 정보
드라마 <스위트홈>은 2020년 12월 18일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네이버 웹툰 김칸비 작가에 동명의 작품을 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웹툰은 총 141화로 완결이 됐다. 드라마 방송 이후 작가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원작보다 앞선 시기의 내용인 엽총소년을 제작했으며 총 69화로 완결을 지었다. 시리즈를 3부로 구성하고 있으며, 시즌 1은 총 10부작으로 완결이 되었으며, 시즌2는 2023년 4분기에 나올 예정이고 회차와 방영일을 미정이다. 시즌3은 방영일과 회차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인간의 왜곡된 욕망으로 인하여 여러 형태의 괴물들이 '그린홈'을 둘러싸고 공격하며 이를 주인공과 주민들이 극복하고 외부와 내부의 적을 상대하며 해쳐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 글처럼 주인공 시점으로 건물에 들어가고 주민들을 소개해주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괴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국가는 비상령을 내리며, 인간의 욕망이 투영되는 거라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괴물로 변할 수 있다는 공포감 그로 인해 인간들끼리의 갈등, 외부 세력의 침입 반 괴물이라는 주인공의 설정등으로 흥미와 재미를 느끼면서 시청할 수 있다. 반 괴물이라는 설정은 원작과 드라마에서 나오는 설정이지만 드라마 쪽이 좀 더 중심을 두어 시즌2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괴물의 CG와 연출에 힘을 주어 어색하지 않고 원작에서 나온 괴물 형태를 잘 구현했다고 보여준다. 이다음의 내용과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스위트홈>을 신청할 수 있다.
등장인물
차현수역의 송강은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고 있으며 준수한 연기력과 깔끔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편상욱역의 이진욱 배우는 <보이스> 시즌2~3을 이끌고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는 배우이며 극 중에서는 비중이 다소 적어진 편상욱 역할로 활약했으며 시즌 2에서는 액체 형태의 괴물 숙주가 되어 나와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된다. 서이경역의 이시영 배우는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원작에서 편상욱의 역할을 대거 흡수하여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에 맞는 액션신과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린홈의 거주자로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김남희, 김갑구, 고윤정, 김상호, 우현, 김현, 김희정, 허율, 최고, 고건한, 이봉련, 김국희, 안동구, 임수형, 우정국, 이원석, 정하다, 박진수, 신문성, 박아인 배우가 있으며 이중 이도현 배우는 <18 어게인>을 기점으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방영된 <더 글로리>에서도 활약하는 배우이다. 작품에서는 냉철함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재현역의 김남희 배우와 안길섭의 김갑수 배우, 한두 식 역의 김상호 배우는 여러 작품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력의 무게가 있고 이를 통해서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다. 박유리 역의 고윤정 배우는 이후 <황혼> 시즌1~2에 조연, 주연을 맡으며 안정된 연기력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게 한다. 1411호 여성역의 박아인 배우는 스피커 너머의 광기 어린 모습을 잘 표현하여 초반 긴장감을 올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범죄자 집단의 허준석, 김성철, 차우영, 윤주만, 이정현, 차엽 배우가 있으며, 그 외의 인물로 김승욱, 김지은, 이신성, 안도규, 황성민, 박성근, 이지하, 김이경, 이기혁 배우가 있다.
원작과 비교
원작은 주요 인물들이 괴물들에게 사망하면서 긴장감을 보여주며, 죽지 않는 정형적인 괴물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드라마의 괴물들은 다소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무서움보단 개그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인물들의 관계가 잘 구성되고 과거사와 어떤 욕망으로 인해 괴물이 되는지 보여주어 괴물이 된 사람도 이해를 할 수 있고 절망 속에서 서로 힘을 합쳐 살아가려는 모습이 감동적인 원작에 비해 10부작으로 내용을 함축시키고 결말을 다르게 해 달라는 원작 작가의 요청에 7화부터 원작내용가 다르게 흘러가며 이로 인하여 인물의 사연 없이 중요한 사건만 진행해서 각 인물의 매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괴물의 CG가 훌륭하고 각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도 있다. 특히 원작의 팬은 편상욱 역할의 아쉬움을 가지는데 피지컬이 최강인 모습과 형사라는 신분으로 사람을 이끄는 리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작 중 나이가 어린 인물들에게 가장 어른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다채로운 인물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초반에 그런 특징 없이 나와 매력이 없고 민폐 캐릭터처럼 보인다. 다만 중후반에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사연이 나오고 후에 액체괴물의 숙주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원작의 팬은 실망할 수 있다. 반면 서이경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 편상욱의 역할을 대거 넘겨주고 남자친구가 괴물화되는 모습의 기록한 내용이나 전 특전사출신이라는 설정을 넣어 군부대와 연결되는 등 시즌2,3을 위해 빌드업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또한 괴물들이 갑자기 나오는 원작에 비해 정부가 인지하고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얻고 반 괴물화된 자들을 쫒는 설정을 집어넣어 시리즈의 기대감을 준다. 차현수와 윤지수의 관계도 남매처럼 혹은 연인의 느낌을 주고 윤지수로 인해 성장해 가는 주인공에 모습을 보여주는 원작에 비해 이런 설정이 사라져서 주인공의 선택과 심리적인 갈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