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문채원이 출현한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인 악의꽃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 등장인물의 글을 정리하여 작성한다.
드라마 <악의 꽃> 정보
드라마 <악의 꽃>은 2020년 7월 29일부터 2020년 9월 23일까지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총 16부작으로 완결이 되었다. 연출은 김철규, 윤종호가 극본은 유정희가 감독을 하여 제작 됐다. 소개글은 14년간 사랑한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되고 그의 실체를 파악하면서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알아가는 아내와 사랑을 연기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두 배우의 연기력과 극의 연출로 고밀도 있는 드라마이다. 위 글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14년간 사랑하고 혼인하여 아이까지 있는 남편의 비밀을 경찰인 아내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의심하며 조사하면서 어두운 과거와 끔찍한 진실을 알아가면서 외면하고 싶은 여자의 심정 그리고 아픈 상처와 과거를 지니고 아내와의 사랑도 연기한다고 믿는 한 불쌍한 남자의 심리적인 묘사를 서로 파국을 향해 간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멈출 수 없는 두 사람의 감정 라인을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풀어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당시 시간대 평성으로 인하여 4%에서 6%(마지막화)로 나왔으며 마지막 회차를 제외하고는 5%를 유지했다. 다만 뛰어난 몰입감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를 궁금하게 하는 떡밥으로 흥미를 주었고, 주조연의 호흡과 연출이 좋으며 어려운 주제에 비해 결말까지 만족스러운 서사를 보여주어 긍정적인 드라마로 평가된다.
스토리
스토리의 시작은 주인공인 백희성이 물속에서 손이 묶인 채 잠겨 있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내레이션으로 주인공의 목소리가 나오며 독백을 시작하고 이 순간에 여자 주인공인 차지원이 나오면서 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한 모습과 서로에게 애정 행각을 하는 장면으로 전환되어 시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급하게 딸과 함께 이동하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부모님을 대면하는 장면은 부자연스럽고 손녀의 애교를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표정으로 괴기스러운 느낌을 받으며 전개된다. 테이블에 앉아 주인공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백희성의 가족은 행복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차지원이 자리에 없을 때 대화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고 생각할 수 없는 냉담하고 평범하지 않은 대화들을 한다. 한편 여자 주인공은 형사로 아동사건이 발생하여 조사에 나가고 그런 과정에서 같은 사건을 조사하던 기자가 자신의 남편 금속도매가게에 흥미를 가지자 기자에게 가게 되면 SNS에 홍보해 주라면서 남편의 명함을 준다. 그렇게 사건을 조사하고 파해치는 과정에서 아이에 자작극이었고 아이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살기 위해 아내에게 약을 먹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며 사건은 해결한다. 이 순간 주인공의 가게에서는 자신을 도현수라 부르는 기자에게 약을 먹인 후에 몸싸움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여자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남편과 딸의 행복한 모습에 자신도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반대되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긴장감 있고 빠른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다음 내용과 결말을 알고 싶으면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악의 꽃>을 시청할 수 있다.
등장인물
도현수(백희성)역의 이준기 배우는 드라마로 2년 만에 복귀하지만 뛰어난 감정묘사와 연기력으로 복잡한 과거사를 지니고 있는 도현수 역할을 완벽하게 해 주었다. 천만관객의 기록을 세운 <왕의 남자>라는 영화에서 광대 공길역을 하면서 여자보다 예쁜 남자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으며 그 후에 작품들에서는 주연 맡으며 <조선총잡이><밤을 걷는 선비><달의 연인><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등 에서 연기와 액션배우로서 필모를 쌓았다. 차지원역의 문채원 배우는 2008년 영화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하다 <공주의 남자>라는 드라마로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다. 작품에서는 남편을 의심하지만 사랑하는 그리고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 이 난관을 해결하고 극복해 가는 차지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해수역의 장희진 배우는 복잡한 가정사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극 중 여러 모습을 보여주면서 흥미와 재미를 준다. 김주진 역의 서현우 배우는 1화부터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초반에는 작품에 긴장감을 주고 나중에는 도현수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백희성(진짜) 역의 김지훈 배우는 영화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필모를 쌓다가 <악의 꽃>에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넷플릭스 <종이의 집>에서 출연하는 배우이다. 장발이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하나로 머리를 기르는 시점과 아닌 시점에서 분위기와 이미지 차이가 난다. 극 중에서는 메인 악역으로 활약하며 중후반의 긴장감과 공포를 유발해 재미를 준다. 백희성의 주변인물로 남기애, 손종학 배우가 있고 차지원 주변인물로 조경숙, 정서연 배우가 있다. 도해수 주변인물은 도민석역의 최병모 배우가 있으며 도민수의 아버지 역할이며 초중반의 공포와 긴장감을 주며 주인공이 자신을 두려워하고 왜 저렇게 사는지에 대한 중요한 인물이다. 그 외의 인물은 양혜진, 최대훈, 최영준, 김수오, 임형철 배우가 있다.
